@HONEY.FLAMINGO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들을 감각적인 형태의 캔들로 재해석하는 캔들 브랜드 허니플라밍고. 저마다의 소중한 순간에 함께하며, 그 순간을 떠올렸을 때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캔들을 제작합니다. 당신의 소중한 순간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소개 부탁한다.
허니플라밍고는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들을 감각적인 형태의 캔들로 재해석합니다. 저마다의 소중한 순간에 함께하며, 그 순간을 떠올렸을 때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캔들을 제작합니다.


왜 향초를 택하게 되었나?
10년 전 일본에서 잠시 생활을 했었습니다. 일본에는 꽤 오래전부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들이 많이 있었고, 다양한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에게 다양한 향기의 캔들은 향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었습니다.캔들에 불을 붙이면 좋은 향과 함께 일렁이는 촛불을 보고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고 캔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캔들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취미로 직접 캔들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었고,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라벨도 붙이고, 패키징도 하다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향초를 ‘잘’ 태우는 방법이 있을까?
밀폐된 공간에서 캔들을 켠 후에는 꼭 환기를 시켜주는 것 심지에 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외출하거나 잠들지 않는 것다른 무엇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초의 모양과는 다르다. 모양을 디자인할 때 고려 하는 것이 있을까?
디자인을 할 때 내 공간에 혹은 내 서랍장, 내 책상 위에 이 모양의 캔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내가 갖고 싶은디자인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갖고 싶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먼저 접근하고 있습니다. 추가로는 초가 녹을 때 어떤 모양으로 촛농이 흐를지, 어떻게 하면 오래 태울 수 있는지 등도 고려하여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요즘과 어울릴 만한 향을 추천해준다면?
무덥고 꿉꿉한 여름에는 무겁고 따듯한 계열의 향 보다는 가볍고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 (버베나 시트러스, 그린티 시트러스) 혹은 허브, 그린 계열의 향 (모닝그라스, 인더포레스트)등을 추천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잠깐 반짝 찾는 제품이 아닌,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제품, 그리고 캔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여 계속해서 연구하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순간 한 켠에 우리의 캔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