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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하다 SIYUH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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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유하다'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도자기 표면에 유약을 입히는 과정을 일컫는 말인데요, 도자기가 탄생하는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용산역 부근 쇼룸을 오픈한 도자기 공방 '시유하다'에 다녀왔습니다. 세라믹 전문 브랜드 시유하다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조화롭게 재구성시켜 표현하고 있다고..

"같은 유약으로 시유해도 늘 결과물이 다른 점이 저는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앞으로 다양한 콜라보 작업도 앞두고 있고 방문 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는게 요즘 가장 큰 재미라는 '시유하다' 대표님과의 미니 인터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시유하다]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유하다(siyuhada)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것에서 느끼는 감정을 비정형적인 형태와 색감으로 조화롭게 재구성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처음엔 취미생활로 시작했어요. 정신없이 지내는 일상속에서 흙을 손으로 만지고 코일링을 쌓으면서 만드는 작업들이 잡념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해주는것 같아요. 점점 혼자만의 작업물들이 많아지다보니 취향이 같거나 저의 작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판매해보면 어떨까 싶어 시작하게 됐어요.


일상 속 포인트를 잘 포착하는 것 같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편인가?
모든 작업물들은 경험하고 느껴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것들에서부터 시작되는것 같아요. 이런거 있으면 나랑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은 좋아할것 같은데..? 혹은 제가 필요한것이나 갖고싶은것들 위주로 작업에 들어가요. 같은 유약을 발라도 늘 결과물이 다르고 생각한데로 작업물이 나오지 않는데 저는 그런것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컬러 조합이 신선하다. 컬러 외의 특정 미적 감도의 기준이 있나?
한국화를 전공했고, 패션회사에서 의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컬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옷을 입는것 처럼 도자기에도 늘 새로운 컬러를 입히려고 해요. 요즘 이런컬러가 유행이라던지.. 옷으로는 못입는 부담스러운 컬러나..(ㅋㅋ) 지나가다 꽂히는 컬러가 있으면 작업에 꼭 쓰게되는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안어울릴것 같은 컬러도 조합해서 시유하다보면 결과물이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앞으로의 계획은?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하다가 용산 쇼룸을 열게되었는데요. 방문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는게 요즘 재미예요. 기존에 진행하던 테이블웨어 제품의 종류를 더 늘리고, 앞으로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진행계획에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SIYUHADA

주소

용산구 한강대로 17길 29


운영시간

수요일-일요일 PM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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