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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브랜드,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P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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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 SPACE (시:공간)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PnS)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는 시(poetry)와 공간(space)의 합성어로 ‘낭만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피앤에스는 취향과 기록을 사랑하며 꾸준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낭만을 품을 수 있는 물건을 만듭니다.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는 제품이 공간에 힘을 실어주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오브제로 존재하며 누군가의 공간에서 묵묵히 오랫동안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poetrynspace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구 브랜드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라이프스타일샵 shop.pns를 운영하는 임지혜입니다.


Q. PNS의 대한 소개와 현재 공간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는 흔히 말하는 시.공간(시간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의 시를 문학의 한 장르인poetry 로 해석하여 낭만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이름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낭만을 품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어요.

이 공간은 낭만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고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 제품 이외에도 일상에서 낭만을 선사하는 브랜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Q. PNS와 가장 교착점에 있는 문화 카테고리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기록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제품들은 대부분 기록, 기록물의 보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기록의 힘을 믿기 때문이에요. 제가 써내려간 기록들은 저의 역사가 되고 그것들이 결국 저라는 사람을 만들게 되죠. 저희의 제품에 한 사람의 역사와 인생이 담긴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올라요. 새로운 제품을 내보이면서도 계속해서 반복하여 이야기 하는 키워드 입니다.


Q. 브랜딩과 상품 제작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브랜딩할 때에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해요. 상품을 디자인할 때에는 ‘이 제품이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성이 있는가’에요. 저희 제품을 보시면 제품 활용을 200%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요.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늘리죠.

그리고 상품을 제작할 때에는 생각을 비우고 ‘꼼꼼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목공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거든요. 더 만져주고 세심히 다듬어줄수록 완성도가 높아져요. 그래서 무조건 꼼꼼하게, 잘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Q.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경험에서 얻는 것 같아요.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며 포스트잇에 적은 기록을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했던 경험, 신발상자에 편지를 보관하고 있는 친구를 보았을 때라던지. 대부분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글이나 단어에서도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Q. 도서와 독서에 관해서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데요, 대표님 개인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책을 낸 적도 없고, 남들보다 특출나게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한 건 책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ㅎㅎ) 저에게 책이란 저의 세상을 넓혀주고, 저만의 언어를 찾아주는 창구 같습니다. 저는 고민이 있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그것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습니다. 예를들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꼈을 때에는 인간관계, 대화, 사람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제 안의 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대표님만의 특별한 독서 방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필사를 꼭 하는 편입니다. 첫번째로 좋았던 부분을 밑줄치면서 읽고, 그 다음엔 밑줄친 부분을 필사하며 그 부분들을 다시 읽어요. 그렇게하면 왜 그 부분이 좋았었는지 저의 입장에서 다시 해석하게 되서 좋습니다. 처음엔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좋았던 책의 한 구절을 말로 잘 설명을 못해 시작한 방법이었는데 이제 이게 저의 습관이 되었어요.


Q.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추천하시는 이유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박웅현 cd님의 ‘여덟단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살아가며 꼭 생각해봐야하는 여덟가지 키워드에 관하여 이야기한 책인데요. 비상약처럼 항상 곁에 두고 살아가며 방향을 잃을 때, 스스로 냉소적으로 변해간다고 느껴질 때 다시 꺼내어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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