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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 Clark KIDS : February Issue 'Soul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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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 Clark KIDS : February Issue 'Soullette'
솔직함과 자유, 자신감과 도전정신, 저항과 해방을 주요 가치로 발신하는 래리클락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가치관을 통해 긍정적인 목소리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월의 아티스트는 떠오르는 네오소울 뮤지션 '소울렛'입니다. "자유와 청춘이란 본인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하려 노력하는 모습"이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소울렛의 인터뷰 일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Q. 본인에 대해 소개해달라. (직업/활동/작업현황)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소울렛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생일’이라는 EP를 발매했고, 지금 현재는 정규 앨범 준비중에 있습니다.


Q. 미국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래리클락에 대해 알고 있는지? 어떻게 알게 됐는지?  네, 사진 작가와 라는 영화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문화적으로 유명해서 알게 됐어요.


Q. 래리클락이 표현하는 가치관에는 자유와 해방, 표출이 있다. 래리클락과 그가 발신하는 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래리클락이 표현하는 가치관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격하다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삼키기 부드럽지 않은 것들이라 씹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저는 그런 메시지들도 누군가는 문화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좀 더 다양해질테니까요.


Q. 에리카 바두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음악 세계가 송두리 째 바뀌었다고 들었다. 에리카 바두는 자유로움과 독특한 아우라를 어필하는 아티스트로 저명하다. 어떻게 해서 영향을 받았으며, 그녀의 어떤 점을 존경하는지? 소울렛에게 그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사실 제가 에리카 바두를 알게 된 계기가 특별하진 않아요. 친구가 ‘바두이즘’이라는 앨범을 들려줘서 알게 됐는데, 처음 들었을 때 머릿속에 밝은 전구가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저는 에리카 바두를 음악적으로도 존경하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태도가 음악에 묻어 나오는 게 멋있다고 생각해요. 에리카 바두를 저에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엄마’?(웃음) 에리카바두가 정말 저를 낳아준 엄마는 아니지만, 제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많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줬고, 돌봐준 사람이라 일방적이지만 그렇게 생각해요.


Q. 소울렛이 생각하는 자유로움과 청춘은 무엇인지? 자유와 청춘 두 단어는 마치 ‘젊음’이라는 단어로 묶일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젊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장하려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려는 태도가 진실된 자유로움과 청춘이 아닐까요.


Q. 국내에서 활동하며 직접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문화는 무엇인가? 단호히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문화는 아직 없어요. 하지만 다양성이 존중 받는 문화가 더 자리 잡으면 좋겠어요.


Q. 그러기 위해 어떤 점과 문화가 국내에 정착해야 하며,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들의 열린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이요. 하지만 다들 살기 바쁘니까 어려운 거 아닐까요?(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들이 모인다면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 받으며 발전할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Q. 소울렛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지금처럼 제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는 게 있겠네요!


Q. 향후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은가? 리스너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인식되고 싶은지? 아까 제 스스로를 ‘노래하는 소울렛’이라고 소개했지만, 노래만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진 않아요. 음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어떤 것이로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어요.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Q. 자유를 추구하며, 이상에 따른 꿈을 쫓는 국내 2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은 마음 안에 담아두기 때문에 꿈으로 남는다 생각해요. 그것보다는 실제로 실천하고, 행동하고, 생각한 것을 밖으로 꺼내는 쪽이 시간이 지났을 때 후회가 덜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20대로서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요. 다들 후회 없이,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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