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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세계, Upm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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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세계를 모티브로 작은 사이즈의 미니어쳐 작품들을 통해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브랜드 ‘업물’의 디렉터 김리안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과 업물에 대한 소개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축디자이너이자 동시에 업물 작가로 활동 중인 김리안입니다. 업물은 ‘작업물’의 업물을 따온 이름으로, 점토/레진 등 여러가지 재료를 기반으로 실험하는 오브제 브랜드입니다. 소인국 세계를 모티브로 두어 주로 작은 사이즈의 미니어쳐 작품들을 통해 업물만의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해내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시작하시게 됐나요? 오래 전부터 제 색깔이 진한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습니다. 머리 속에 들어있는 생각들을 무언가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싶다는 갈망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이 지루해질 때쯤 도예를 배우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수업이다 보니 한정적인 기법과 물레라는 틀 안에서만 구현해내야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때 배운 기법에 보다 쉽고 자유로운 저만의 방식을 더해 여러가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이들이 모아져 지금의 업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만드실 때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참고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주로 제가 보고 느낀 것들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제 작품들의 형태는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기반으로 하지만, 제 상상이 가미되어 어딘가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형태를 띕니다. 데자뷰처럼 분명 마주한 적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을 표현해내려 하기 때문에 SF나 판타지 영화 혹은 동화에서 참고할 때도 있습니다.


Q. 업물의 SNS 소개 글에는 '일종의 매거진'이라는 문장이 눈에 띈다.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고 가장 신경 쓰려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업물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데, 어린시절 친구에게 보내던 편지처럼 제 작업물들과 함께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써내려 가고자 합니다. 전문적으로 잘 쓰여진 문구들은 아닐테지만 누군가에겐 위로와 공감이 되는 책자로써의 역할을 한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모든 작업물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간혹 무겁거나 진지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할 때 업물의 여러가지 작품들을 통해 담백하게 담아내고 싶습니다.


Q. 본인의 장점과 업물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둘 다 정해진 틀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업물은 재료나 기법 모든 점에 있어 국한되어 있지 않다 보니 그만큼 표현해낼 수 있는 형태 또한 다양합니다. 저 또한 비슷한데 저의 성향이 지금의 업물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는 듯 합니다.


Q.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업물로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사진이나 편집된 이미지들을 활용할 수도 있겠고, 혹은 식기류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도 재료나 기법에 있어 나름의 연구를 하고 있는데 언젠간 매우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진 미니어쳐들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떠오르는 상상들을 업물에 녹여낼 예정이오니 지켜봐주셨음 좋겠습니다.


















PHYPS:HOME X UPMOOL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와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집이라는 컨셉 하에 제작된 오브제입니다. PHYPS HOME은 집이 지닌 여러 특징 중 안락함을 사이에 두고 제작된 오브제입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집이 마냥 편안하기만 한 장소가 아닐 수도 있지만, 모든 이들에게 집이 소중한 공간이자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자리잡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업물의 작품들은 PHYPS:HOME 신용산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HYPS:HOME X UPMOOL pop-up store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55 PHYPS HOME







업물 래플 이벤트

소인국 세계를 모티브로 작은 사이즈의 미니어쳐 작품들을 통해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브랜드 ‘업물’의 인센스 홀더와 장식용 오브제를 래플 이벤트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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